운동 후 땀이 나지 않으면 효과는 없는 걸까요?
오늘은 운동 후 땀의 효과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1. 땀과 운동의 관계
땀은 운동으로 몸이 따뜻해지면 그 열을 식히기 위해 전신의 땀샘에서 나옵니다.
땀의 양은 그 때의 기온과 습도, 입고 있는 의류, 땀샘의 기능, 체내의 수분량, 체형, 자율신경의 작용 등 많은 요인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해도 땀을 흘릴 때와 땀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또한 같은 발한량에서도 환경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고온 다습하고 땀이 좀처럼 증발하지 않으면 땀이 피부에 쌓이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건조한 환경에 있을 때는 땀이 증발하기 쉽기 때문에 땀을 흘렸다는 감각이 별로 없을지도 모릅니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 것 같습니다만 땀의 양에 관계없이
같은 운동량이라면 소비 에너지는 같습니다.
그때 '체중이 줄었다'고 해도 줄어든 것은 땀이나 소변으로 나온 체내의 수분이며, 지방이 연소된 증거가 아닙니다.
반대로 더운 계절, 여름은 실은 뚱뚱하기 쉽습니다.
여름은 체온과 기온의 차이가 적기 때문에, 체온 유지가 간단하게 되어 버리고, 그 결과, 여름은 기초 대사가 낮아져 버립니다.
그리고 조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더워져 버리므로,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활동량이 줄어들기 쉽고, 에너지 소비가 줄어 버리기 때문에 뚱뚱해지기 쉽습니다.
땀을 흘리면 수분 이외에 체내에서 비타민과 미네랄도 손실됩니다.
지방의 대사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족해 버리면 지방이 효율적으로 대사되지 않습니다.
2. 땀을 흘리는 원인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 땀을 흘립니다. 그 때문에 땀을 흘리면 에너지의 소비도 많다고 생각되는 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근육량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히 땀을 흘리고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우나에 들어가 땀을 많이 들었다고 해도, 리프레시하는 것은 있어도 그것만으로 기초 대사량이 오른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1] 비만
체지방은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도 있기 때문에 비만에 의해 체지방이 많으면 체내의 열이 머무르기 쉬워져 버립니다. 그래서 몸을 식히려고 땀을 많이 뿌리는 것입니다.
[2] 호르몬의 영향
갱년기 장애에서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자율 신경 장애로 인해 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임신했을 때에도 홍조나 땀을 흘리기 쉽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3] 긴장감, 스트레스
손바닥이나 발바닥, 옆구리 등 국소적으로 땀을 흘리는 경우는 긴장이나 불안·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4] 대사 이상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병 등 증상 중 하나로 비정상적인 발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운동 후 신체 여드름의 관계 (등, 가슴, 이마)
미용 피부과 의사의 샘 번팅에 따르면 운동이 신체의 여드름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운동에 의한 땀이나 움직임이 염증을 심하게 일으켜 버리기 때문입니다.
"몸에 딱 맞는 스포츠 브래지어 등 피트니스웨어는 땀을 가두어 버리고, 그것이 박테리아와 얼룩, 피부 피지와 섞여 버린다. 또한 웨어 마찰도 신체의 여드름을 악화시켜 버린다"고 설명합니다.
4. 여드름 예방법
신체에 여드름이 생겼을 때의 씻는 방법, 식사 등의 조심 포인트를 체크해 보세요.
[1] 신체 여드름도 얼굴 여드름과 동일
얼굴이든 가슴이든 어깨이든, 할 수 있는 곳은 달라도, 여드름은 모공에 죽은 세포나 피지가 막히고, 박테리아나 염증의 온상이 된 것입니다.
얼굴도 피부도 같기 때문에, 신체에 생긴 경우도 얼굴과 같이 취급해주세요.
간단한 대처법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여드름 크림을 바르는 것 입니다.
가슴은 등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천천히 소량으로 시도하고 피부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2] 씻을 때 조심하십시오.
샤워 장갑을 사용하는 등의 자극은 피하고, 무리하게 표면의 피부각질 제거를 삼가합니다.
살리실산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면 별로 자극하지 않고 피부를 매끄럽게 할 수 있다.
또한 얼굴과 신체 모두 사용할 수있는 세안 폼도 추천합니다.
운동하면 집에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곧 체육관에서 샤워를 하고, 피부가 막히기 전에 서둘러 대처하도록 합니다.
[3] 부드러운 피부를 목표로 한다면 이것 섭취
GI 값이 높은 음식, 예를 들어 하얀 빵, 팝콘, 쌀 케이크는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이런 음식은 가급적 줄이도록 하고, 대신 아연이 풍부한 캐슈넛, 조개류, 버섯류 등을 먹도록 합니다. 이런 식재료는 피부의 턴오버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모공의 막힘을 예방해 줍니다.
[4] 바디 크림에 주의
"논코메도제닉 처방이 된 보습 로션이나 크림의 것을 선택하도록 하고, 기름기가 많은 크림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데콜테의 여드름의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이것은 선크림도 포함됩니다. 모공을 막히지 않고 피부를 지킬 수 있는 선크림을 선택하십시오.
여드름 피부에 피하고 싶은 바디 크림으로는 코코넛 오일입니다. 불행히도 코코넛 오일은 식용에 좋지만 피부에 바르면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음식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므로 안심하십시오.
[5] 운동 후 사우나
운동 후에 뜨거운 사우나로 땀을 흘리는 것은 확실히 기분이 좋지만, 등의 여드름에는 어떻습니까?
"극단적인 고온은 신체의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사우나와 스팀 룸에서의 시간은 단축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신체를 릴렉스 시키고 싶다면, 주스 한잔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포츠웨어는 깨끗하게
체육관 가방 안에서 하루 전의 더러운 웨어에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반드시 사용이 끝나면 매일 세탁합시다.
무엇보다도 수건을 씻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수건은 얼룩이나 땀에 묻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세탁해야 합니다.
(물론 헬스장에서 깨끗한 수건을 제공하지만, 주의하십시오.)
만약 웨어에 의한 마찰이 여드름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보다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것을 선택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땀이 피부에 붙지 않을 것입니다.
운동 후, 땀을 흘리는 것으로 부터의 운동효과와 피부까지의 관계를 알아보았습니다.
땀이 많이 나지 않는 다고 해서, 운동효과를 의심하거나 너무 무리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